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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무턱대고 풍만한 가슴만을 선호하는 남성들이 있기는 하지만
가슴이 크다고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닙니다.
지나치게 큰 가슴은 미련스럽고 천한 인상을 주기 때문입니다.
미국에서도 '가슴 큰 금발 여성' 하면 '섹시하지만 멍청한 여자'의
상징처럼 되어 있다는 점이 이를 잘 보여줍니다.
성장기에 남들에 비해 가슴의 발육이 빠르고 과성장한 여성들의 경우,
친구들 간에 놀림감이 되어 고통을 겪거나 성숙한 후에도 달라붙는 옷을
입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신체적으로도 몸에 맞는 옷이나 브래지어가 없어
불편을 겪으며 젖가슴이 무거워 어깨나 허리에 무리를 주어 고통을 받기도 하니
가슴이 작은 여성들보다 결코 고민이 적다고 할 순 없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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